제이탭 엠 (J-tab m) 개봉기

마침 쓰던 델베뉴 11 이 모서리가 찍혀서 금이 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끔찍했죠...

터치는 먹통이고, 해외 직구라 국내에선 AS 도 안되고...

그러던 중 주연테크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J-tab m 이 끌리더군요.

 

사용하던 델베뉴 11 은 i5 버젼이라 팬 소음때문에 상당히 거슬렸던지라

아톰프로세서를 원하던 중 눈에 띄었습니다.

8인치라 기분전환도 되고 말이죠.

 

사용기가 아니라 개봉기이지만,

이틀정도 사용한 소감은...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후기는 말미에 다시 하도록 하고,

개봉기부터 보시죠!

 

 

 

 

일단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리퍼제품만 뜯다가 새제품을 뜯으니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깔끔한 상자였습니다.

디자인도 무난하구요.

 

 

상자를 열어보니...

앞으로 쓰게 될 녀석이 봉지 안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을 들어낸 순간...!!

 

와...

이건 진짜...

필름이 들어있었습니다!!

 

필름이 들어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9개를 써보고 태블릿을 2개를 샀지만,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필름이 들어있었습니다...

 

신제품인지라 필름이 벌써부터 팔릴리 만무해,

인터넷을 뒤져서 그냥 패널 사이즈와 맞는 노트 8.0 필름을 구입했는데...

주연테크에서 이런 친절을 보일줄이야...

 

감동적이었습니다.

 

 

구성품들은 위와 같구요,

터치펜도 줍니다.

참고로 이어폰 단자에 꽂을 수 있는 플라스틱 잭이 있습니다.

간편히 들고다닐 수 있겠죠.

아이디어 좋네요.

 

 

사용설명서도 있는데 패스.

 

 

그리고...

태릿을 꺼냈는데...??

 

 

와... 두번째 감동.

필름이 붙어있었습니다!!!

아까 봤던 필름은 스페어였고,

필름이 제품에 미리 붙어있던겁니다...

 

진짜 친절하네요 이건...

와하...

 

 

두께는...

뭐 스펙상으로는 9.5mm 입니다만,

많이 얇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요새 하도 얇은 제품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8인치에 9.5mm 정도면 그냥 평이한 수준같네요.

 

 

옆구리에 달린 단자는 위와 같습니다.

마이크로 SD 를 지원하고 HDMI를 끼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USB 포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패널을 잘 살펴보니...

먼지 하나 들어간 것을 발견!!

그래서 테이프를 붙이고 필름을 들어올리려 했으나...

안되더군요. ㅋㅋ

손톱으로 긁어서 들어올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필름이 접혀서 복구가 안될 수도 있으니

그냥 참기로 합니다.

 

필름이 붙어져 있는 친절을 보여줬는데,

스페어로 하나 더 주기도 했는데,

이정도는 애교죠 뭐. ㅋㅋ

 

 

사은품으로 케이스가 딸려았습니다.

거기다가 펜 + 터치펜 겸용 펜까지 덤으로 왔습니다.

 

 

케이스는 깔끔한 가죽 케이스구요,

 

 

펴면 위와 같습니다.

 

 

카메라와 스피커 단자에 맞춰서 홀이 나있구요.

 

 

케이스를 위처럼 접을 수도 있습니다.

태블릿 거치용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태블릿을 거치시켰을 때 각도조절이 안된다는거...

 

 

태블릿을 끼운 모습.

 

닫은 모습니다.

세워서도 찍었어야 했는데...

 

 

 

총평입니다.

1. 스마트 기기를 살 때 케이스 + 필름을 사야하는 수고를 덜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음. (본인은 이미 노트 8.0 필름을 사버렸지만. ㅠ)

2. 터치감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델베뉴 11을 쓸 때처럼 터치 오류로 인해 더블터치같은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3. 한가지 아쉬운 것은, 8인치에 윈도우 태블릿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오밀조밀합니다. 세밀한 터치가 약간은 힘듭니다.

4. 웹서핑 속도 우수합니다.

5. 결국 가성비 우수하다는 말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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