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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멋있는 글씨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곤 해요.

그래서 얼마전 부터 캘리그라피라는걸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용어만 낯설뿐 이미 우리의 삶속에 깊이 스며든 일종의 예술이예요.

드라마나 영화 포스터, 광고, 책등을 보면 특이한 글씨들이 참 많죠.

그런것들이 모두 다 캘리그라피라는 겁니다.

저도 저만의 글씨체를 개발해서 배포하고 싶기도해요.

 

 

 

 

 

 

ㄱ자 하나를 쓰는것도 수십번 수천번의 다양함 속에서 글씨가 탄생합니다.

조금만 틀어서 쓰게되면 또 새로운 글씨를 보게되요.

이런 것들이 바로 바로 캘리그라피 독학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게 쉽진않지만 여기 저기서 도움을 조금씩 받고 있어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고 있진않습니다.

 

 

 

 

 

 

생각나는 의성어 의태어를 가지고 특별한 한글을 써보는게 아니라 그려봅니다 ^^;;;

거의 그림 수준인것도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타이포그라피같은 형식을 즐겨 쓰는 편이라서 그림도 곧잘 캘라그라피에 들어갑니다. 

 

 

 

 

 

 

그게 바로 저만의 캘리 특성인것 같아요.

계속 계속 열심히 독학하다보면 나중에~~~ 제 글씨가 쓰인 광고판을 보실 지도 모르겠네요.

 

 

 

 

 

 

 

보통은 학원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지방인지라 캘리그라피 학원이 많지않아 독학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아니면 공방에서도 배울 수 있죠. 제 집근처에도 공방이 있었는데, 제가 시간이 안맞아서 그냥 혼자 공부했죠.

 

 

 

 

 

 

 

어렸을때부터 붓을 잡고 살아서 붓이 그다지 낯설지만은 않아요.

아마도 그런게 다 제 취미생활로 넘어 온것 같긴합니다.

 

따라 쓰는것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완벽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부족하고 맘에도 안차지만,

발전해나가는 제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 

저처럼 이렇게 캘리그라피 독학을 하시는 분들이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하는 거라 조금은 엉성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멋진 캘라그라피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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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f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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